경북 김천 등 전국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1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오늘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하고
혁신도시에 세종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혁신도시협의회는 오늘
김천시청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세종시에 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주게되면 분양가가 세종시보다 높은 지방혁신도시로
기업들이 올 리가 없다면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연내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이전 승인된 기관은 청사신축설계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면서
이전공공기관이 조기이전하도록
대통령이 주재하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조속히 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는 17일 정운찬 국무총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건의사항을 재차 강조하고
시행을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