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경주 감포 또 방화

이규설 기자 입력 2009-12-09 17:35:57 조회수 1

◀ANC▶
연쇄 방화가 끊이지 않았던
경주시 감포읍에서 또다시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지난달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발표한 뒤 일어난 일이라
주민들의 더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경주 감포에서 일어난 방화는 모두 10여 건.

경찰은 두 달전부터 집중 수사를 벌여
지난 11월 중순
학생 신분의 방화범을 검거했고,
관련 보도자료까지 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불과 보름이 지난
지난달 28일, 또다시 방화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마을 뒷편 대나무 숲 등 3곳에
새벽 시간에 불을 질렀습니다.

◀INT▶박영순/경주시 감포읍
"대나무 밭에서 불이 나서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겨우 껐어요"

◀INT▶경주 감포읍 감포 4리 주민
"불이 반대 방향으로 불었다면 진짜 집이 다 탈 뻔 했어요!"

스탠덥)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풀이
메말라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c.g) 이번에도
새벽 시간에 불을 지르고
한 번에 3곳에 불을 지르는 등
예전과 똑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감포에서는
진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INT▶ 김송한/경주시 감포읍/자막하단
"이건 (경찰에서) 딱 잡았다고 말을 못하잖아.
서로 다니면서 하니까 누가 누군지 모르지.
잡아야 잡는거죠."

경찰은 감포 지역에 대한 순찰을
다시 강화하고
방화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또 경주시와 함께 방화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감포 시내지역 2곳에 이달 안에
방범용 cctv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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