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낙동강 수계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벌입니다.
경상북도는 4대강 사업의 하나로
농업용 저수지의 둑을 높여서
홍수를 예방하는 한편,
농업용수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3천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 구천지와 예천 운암지 등
모두 19개 지구에서 공사를 합니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저수지 5천 5백여 곳의 총저수량
4억 200만 세제곱미터의 13%에 해당하는
농업용수가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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