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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단지 분양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만,
기업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이 역시 세종시 수정안의 여파가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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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영천산업단집니다.
지난 주 67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공장용지
분양이 있었으나,
분양률은 20%대에 그쳤습니다.
당초 4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분양가를 감안하면
신통치 않은 성적입니다.
10개 기업만이 분양신청을 했고,
대구. 경북지역을 뺀 역외기업은 1군데도
없었습니다.
새로운 기업유치라기보다는 대부분 인근기업이
옮겨가는 모양새가 되고 있습니다.
◀INT▶전무혁 팀장
"분양공고 시기와 접수받는 시기가 촉박하다
보니,기업가들의 검토 시간이 짧았던 것 같고"
SU]"이 곳 영천산업단지에 이어
내일부터는 대구테크노폴리스가 공장용지
분양에 나섭니다.
하지만, 분양 전망이 그리 썩 밝지만
않습니다."
오늘까지 분양신청에 필요한
입주기준 확인서가 나간 기업은 모두 6곳
뿐으로 역시 지역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분양 신청 면적도 38만 제곱미터 가운데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대구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최근 불거져 나온 세종시 논란에서
자유롭지가 않다는 얘깁니다.
◀INT▶이종건 개발부장
"투자자 입장에서는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지금 현상태에서는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성서5차단지와
이시아 폴리스 등 산업용지 분양이 줄줄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칫 빈 껍데기만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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