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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노인친화적 주거대책 시급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1-26 17:34:39 조회수 0

경상북도의 노인 주거여건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노인가구 가운데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경북은 69%로 높은 수준이고
화장실이나 온수 사용 등의 주거환경 불편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턱이나 조명의 불편여부를 가르는
주거환경 안전도도 전국 최저 수준이었고
지역 안전도나 주거 편리성도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노인부부 또는 독거노인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주거를 위한 주택개량사업과
고령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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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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