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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미래 마이스터를 키운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1-26 16:14:44 조회수 0

◀ANC▶
남] 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사람을
마이스터, 장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 경북 구미에서 미래의 마이스터를
발굴하기위한 아주 의미있는 기능대회가
열렸습니다.

여]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를 만들고,
미래 한국을 짊어질 마이스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위해 대구문화방송이
대구의 한 경제인 단체,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마련한 대회입니다.

도건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금형 직종에 출전한 김진욱 군이
제시된 모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델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 치라도 틀리면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에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INT▶ 김진욱/구미 금오공고 2학년
"전국대회 세계대회 열심히 해서
입상한 다음에 아무도 금형쪽에서는
저를 따라올 수 없도록 실력을 키우고..."

참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문화방송과 경상북도, 구미시 등
6개 기관이 공동 후원한
경북 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가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미래 우리 산업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을 격려했습니다.

◀SYN▶ 추미애/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꿈이 있고, 끼가 있고, 꾀가 있고,
깡이 있어야 진정한 꾼이 됩니다.
마이스터는 진정한 꾼을 얘기하는 겁니다."

경북지역 12개 전문계 고등학교
1,2학년생 8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남유진/구미시장
"마이스터가 정말로 존경받는 사회가 됐을 때 우리 대한민국, 나아가 구미공단의 내실을
다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S/U] 선진국일수록 기능인을 우대합니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국가경쟁력도
결국 장인정신을 계승한
마이스터 양성에 달려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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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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