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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부의 세종시수정안, 국회통과 안된다

입력 2009-11-24 14:07:04 조회수 1

◀ANC▶
세종시를 기업과 교육, 과학도시로 만들려는
정부의 수정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여당 내에서조차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정부의 생각대로 국회 통과가 될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해 보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종시로 오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에게
특혜를 주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밑그림을 두고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조차 거세게
반발합니다.

◀INT▶ 안홍준 의원/한나라당 세종시 특위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추진한 정책도 이렇게
뒤엎으면 한나라당 존립자체가 없어지게 될 것"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지난 정부 때 폐기된 안과
세종시 원안에 이미 있는 것을
섞어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합니다.

◀INT▶조명래 교수 /한나라당 세종시 특위
"원안도 완벽하진 않지만 수정안이 더 큰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여당의 세종시 특위위원장도 정부 입장과는
분명한 선을 긋고 있습니다.

◀INT▶정의화 위원장/한나라당 세종시 특위
"정부는 조급하게 수정안을 내놓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루겠다"

이렇다보니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내년 2월까지 마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시작부터 벽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INT▶김태환의원/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정부부처 이전 없이는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는 불가능"

S/U]정부는 세종시를 기업중심도시와
녹색의료도시, 교육과학도시로 도시성격을
바꿔가며 반드시 수정하겠다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회는 여당 조차
세종시특별법 개정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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