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교통표지판 너무 많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09-11-23 14:27:52 조회수 1

◀ANC▶
요즘 경북 동해안 국도에 최근
교통안내 표지판이나 첨단 정보 제공시설이
많이 세워지고 있지만 지나치게 많아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토해양부는 경북동해안 국도에
48억원을 들여 ITS, 즉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과속측정기와 유사한 차량검지기가
몇 km 간격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INT▶장선 /포항시 흥해읍

교통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시설은
엉뚱하게도 4대강 사업 등 국정 홍보 수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CCTV로 수집된 정보는
경찰과 공유가 안돼
유사시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전화INT▶한국건설기술연구원 관계자
"운영에 대한 부분이 이원화 돼 있는 것은
맞습니다. 연계 부분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다소 있는데요. 지금 어떤 식으로든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각종 교통표지판도 너무 많습니다.

신호등이 훤히 보이는데도
이를 알리기 위한 예비 점멸신호등이
있는가 하면
경찰과 지자체, 국토해양부가 한꺼번에
CCTV나 전광판을 설치한 곳도 있습니다.

7번 국도 경주-포항간과 포항-영덕간 등
기존 국도를 넓힌 구간이 특히 심합니다.

◀INT▶김성근 /시외버스 기사

운전 특성상 짧은 시간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량을 제공해야 함에도
공문서 수준의 안내판을 읽다보면
사고 위험은 높아집니다.

◀INT▶구자문 교수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과도한 표지판에 난립한 간판까지,
운전자들은 시각적 피로감과 함께
사고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