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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풀뿌리연대 "세종시는 구미 버리는것"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1-21 16:59:37 조회수 0

구미풀뿌리희망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에 이어
세종시를 기업중심도시로 바꾸는 것은
수도권만을 위한 백년대계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세종시가 정보기술과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 중심 기업도시로 추진되면
구미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다며
수도권 규제완화로 대거 구미를 떠난
LG에 이어 삼성도 구미를 이탈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희망연대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과 시의회가
대통령과 중앙정치판의 눈치만 보며
대책은 세우지 않고 있다며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 분명한 목소리를
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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