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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강도 막으려다 대학생 사망

정동원 기자 입력 2009-11-20 18:04:34 조회수 1

◀ANC▶
이웃집 강도를 막으려던 대학생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2대 독자에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 정동원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20대 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방을 보러 왔다는 남자가 전자충격기를
들이대며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습니다.

비명소리가 나자 옆 방에 살던
24살 전모씨가 이웃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SYN▶성동환 팀장/상주서
"(강도가) 부부싸움하니까 신경쓰지 말고
가시라 하니까 여자 피해자가 안에서
아니라고 고함을 지른 겁니다."

강도짓을 들킨 남자는
전씨를 복도로 밀쳐내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숨진 전씨는
취업을 고민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INT▶전태옥/친구
"어제도 통화했는데 너무 슬프고...

집에서는 아버지에 이어 2대 독잡니다

◀SYN▶이계숙/어머니
"누가 너보고 죽으라 그랬어. 죽으라 그랬어.
계절학기 듣는다 했잖아. 계절학기 듣는다고
엄마 수강료 주세요 했잖아."

강도에 나선 39살 김모씨는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인과 6살난 딸아이를 남기고
자신이 운영하던 자동차 용품점에서
범행 2시간여만에 목을 매 숨졌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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