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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촌 저온저장시설, 농가소득에 큰 도움

이상석 기자 입력 2009-11-17 17:30:43 조회수 1

◀ANC▶
최근 농가에서 저온저장고 시설을 갖추는 곳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초기 비용은 들지만,
농산물 가격안정은 물론이고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경북 의성군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강경운 씨.

갓 수확한 사과를 고른 뒤
항상 0도를 유지하는 저온 저장창고에
집어 넣기에 바쁩니다.

이렇게 보관된 사과는
내년 6월까지 거의 200일 동안 저장한 뒤
시장상황을 봐서 출하합니다.

이 때문에 수확기에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있어
값도 더 많이 받고 있습니다.

◀INT▶강경운/의성군 단촌면
"홍수출하되면 문제가 많죠,,적절하게 배분해
팔면 농가소득이 많이 안정되죠"

이런 현상은 과일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좋은
다른 농산물에도 번져가고 있습니다.

마늘농사를 짓는 강병주 씨는 1년 전
수천만 원을 들여 저온저장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영하 3도를 유지해 썩는 것을 막고
새싹이 돋는 것도 방지해 품질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INT▶강병주/의성읍 치선리
"품질도 좋아 소비자에게 신뢰받을수 있고
저도 마음놓고 판매할 수 있어"

이처럼 공급량을 조절하고,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면서 저온 저장창고는 그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저온저장고는 2천 800여 동으로
5년 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도내 사과와 배 생산량의 25% 정도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U]경상북도는 2015년까지
도내 과일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저온 저장고를 늘릴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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