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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마스크 '불티'..유해성 논란

도성진 기자 입력 2009-11-13 08:31:32 조회수 1

신종플루 여파로 마스크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판 중인 마스크 상당수에
형광물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MBC 취재진이
약국과 대형마트,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거나 거점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 20여 개를 수거한 뒤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 의뢰해
형광증백제 실험을 한 결과,
방한용 면 마스크는 8개 제품 중 7개가
강한 형광물질 반응을 보였고,
병원 등에서 쓰는 일부 1회용 마스크도
형광물질 반응을 보였습니다.

형광증백제는 표백에 쓰이는 화학염료로
자주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판 중인 마스크 가운데
'보건용'으로 분류된 제품만이
식약청의 안전검사를 받고 있고
대부분이 공산품으로 분류돼
형광증백제 등의 검사를 피하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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