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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여파가 농촌사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면서
과일 판매가 급감해 농가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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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의 한 공판장.
새벽 경매가 끝났지만,
감귤과 사과, 배 등 팔려나가지 않은
제철 과일들이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신종플루로 지방자치단체 행사를 비롯해
각종 모임과 연회가 취소되면서
행사용 과일판매가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예년보다 20% 넘게 떨어 졌습니다.
◀INT▶경매과장/농협
"예를 들어 밀감이면 밀감 등 상품이 100개
들어오면 하루에 60% 이상은 빠져나가거든요.
요즘은 빠져나가는게 20% 정돕니다..그만큼
소비가 부진하다는 거죠"
소매시장 역시 마찬가집니다.
최근 한 달 동안 과일 매출액이
지난 해보다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농산물 센터.
저장창고에는 팔리지 않은 포도박스 2만 상자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올해 사들인 6만 상자 가운데 30% 넘게
남아 있는 셈입니다.
◀INT▶김태호 지점장/영천농협 화남지점
"신종플루 때문이 아닌가 서울 E-마트 등에 납품하는데 그 쪽 얘기로는 이유를 고객이 많이 줄어 그렇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
SU]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과일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그 여파가 농촌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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