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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뒷다리를 숙성시켜 만드는 '발효 햄'
공장이 안동에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간 30톤에 이르는 수입산을 대체하고
남아 도는 뒷다리로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양돈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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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돼지고기의
대부분은 삼겹살과 목살입니다.
돼지 한마리를 도축하면 나오는
나머지 70% 부위는 창고에 쌓여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급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수입산 발효햄을
대체하기 위해 국산돼지로 만드는
발효햄 공장이 안동에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발효햄은 돼지 뒷다리에 소금간을 한뒤
1년 반정도 발효와 건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INT▶ 성필남 박사/국립축산과학원
"고기속 단백질이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변화,독특한 발효치를 가지게 된다."
(s/u)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열배정도의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양돈농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INT▶ 류종훈 과장/안동 발효햄 공장
"수입산 쓰고 있는 백화점,호텔,레스토랑
판로 개척하고 일반 소비자층 공략"
소비자들은 이색적인 맛과 함께
화학 첨가제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안전한 먹을거리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김의순/안동시 일직면
"인스턴트 햄은 아이들에게 해로운데,
이건 자연발효 시킨 것이라 좋을 것 같다"
발효햄은 와인 안주나 빵,과일에 곁들여
먹는 간식으로 고급시장을 형성하며,
수입산의 경우 100그램 가격이 만 5천원으로
고가이지만 국내산은 절반에 불과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승산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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