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암컷대게 불법 포획 때문에
어자원이 고갈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
그동안 자주 해드렸습니다.
대대적인 단속 덕택에
적발 건수는 많이 줄었지만
불법 포획이 갈수록 전문화,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암컷대게 일명 빵게을 불법으로
잡아 유통시키는 실태가 집중 보도된 이후
포항 해경은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습니다.
어민들도 대게자원 보호를 위한 자정 노력에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불법 대게사범은 크게 줄어,
2007년 128건이던 것이 올들어서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CG)
하지만 해경이 압수한 불법대게 포획량은
10만마리로 차이가 없어, 결국 불법 포획이
전문화 대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CG)
◀INT▶김옥문 형사계장
"많이 줄었다. 지금은 전문화 지능화되고 있다
어민들 역시 1년 새 사정이 나아진 건 맞지만 아직도 단속의 고삐를 더 조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어민
많이 줄었는데. 지금도 몇몇은 불법조업하고
있다. 뿌리를 뽑아야되는데요"
이에 따라 해경은 자체 파악한 불법 용의 어선
10여척을 연중 감시하는 한편
암컷대게 최대 소비처인 대구지역 수산시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현장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여기에다 당장 내년부터 불법 대게사범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돼, 대게사범은 더욱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현행 불법대게 사범은 최고 5백만원의 벌금만
내면 되지만, 내년 4월부터는 법 신설로
인신 구속이 가능해집니다.(CG)
강화된 단속과 처벌, 그리고 어민들의
자구노력이 불법 대게 포획을 근절시키고
대게 자원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