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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산 냉동 고등어 수입이 급증하면서
안동 간고등어가 피해를 입은 점이 인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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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성장을 거듭하던
안동 간고등어가 최근 부진에 빠졌습니다.
2006년 매출 180억원을 기록하며
최고점에 달했지만 2007년에는 130억원,
지난해엔 113억원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습니다.
국내산보다 30% 이상 값싼 노르웨이산
수입 고등어 때문입니다.
[C/G]지난 2006년 유럽자유무역연합과의
FTA가 발효되면서 고등어는 500톤까지
무관세로 들여올 수 있게 됐고,
2005년 3천여톤이던 수입물량이
2년새 급증했습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간고등어 형태로 가공돼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고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INT▶최봉근 총괄팀장/(주)안동 간고등어
"원재료 가격차 때문에 영업에 큰 고충"
[C/G]무역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수입산으로 인한 안동 간고등어의 피해를
인정하고,최대 40억원 범위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융자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NT▶조일호 대표이사/(주)안동간고등어
"지원받아 신상품 개발,해외영업 강화하겠다"
무역피해에 따른 정부지원이 결정됐지만
FTA가 확대될수록 우리 농수축산업은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가 됐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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