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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에서는 지난해부터
10여건의 연쇄방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인의 행방은 2년째
'오리무중'입니다.
이규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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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감포의 한 숙박업소..
복도가 심하게 그을리고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튿날에는 불과 30m 떨어진 목욕탕
에서도 불이났습니다.
스탠덥)이곳은 원래 동네 목욕탕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26일
방화사건 이후 이렇게 합판으로 수리한 뒤
정문을 폐쇄한 상태입니다.
이 두 건의 화재가 주민들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는 작년 이맘때부터
이 마을에서 10여건의 방화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INT▶선정자/경주시 감포읍
"정말 사흘이 멀다하고 불이 났었죠!"
◀INT▶김송한/경주시 감포읍
"담배 꽁초가 이렇게 딱 꼽혀 있었어요.
누군가 불을 지른게 분명하죠!"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감포 연쇄 방화사건은
올 2월까지 사흘이 멀다하고 계속됐는데
c.g)범인은 멀지 않은 장소에 3번씩
불을 지르는 특성을 보였습니다.
◀SYN▶방화 추정화재 피해주민/하단
"3번씩 지르니까 또 우리집에 지르지는 않을까
겁나는 거죠!"
경찰은 연쇄 방화범 신고자에 대해
100만원의 포상금까지 내걸었지만
범인의 행방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주민들은 경주시와 경찰에
방범용 cctv설치를 건의했지만
관련 기관에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cctv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만 되풀이해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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