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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의 전령사 국화

권윤수 기자 입력 2009-10-25 16:18:31 조회수 3

◀ANC▶
가을의 전령사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에는 단풍, 도심에서는 꽃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어느덧 가을 꽃 국화가
노랗고 빨간 얼굴을 수줍게 내밀었습니다.

향긋한 꽃향기는 벌과 나비는 물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전시하고 있는
대구 수목원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INT▶하천용/대구시 이곡동
"오랜만에 바람 쐬고 가족 단합하려고 손녀
둘 데리고 어머님하고 여섯 명이 왔어요."

탑이나 동물 모양의 국화 앞에서는
이 순간을 기록하려는 가족 모델들의
행복한 포즈가 이어집니다.

◀INT▶강선영/대구시 진천동
"국화가 많이 전시돼있던데 그 때는 사진기
안 들고 와서 못 찍어줬거든요. 애기 사진 찍어
주고 싶어서 나왔어요."

(S-U)"이 달 말이면 국화가 활짝 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수목원을 비롯한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서 더욱 깊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도
절반 이상 고운 색으로 갈아 입어
유명산을 찾지 않고서라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 팔공산과 구미 금오산은
산의 70%와 6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든 가운데
다음 주 중 단풍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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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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