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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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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위를 장식한 다양한 재료들.
번짐, 흘러내리기, 튀기기 등 때로는
자연발생적으로, 때로는 인위적으로
조절된 화면속에서 작가는 끊임 없이
자유를 갈구합니다.
형식주의 회화가 주는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생의 약동과 활기를 추구하는
추상 표현주의 계열의 작품 2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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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3년만에 다시 대구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초기 공연을 이끌었던 뮤지컬 스타 남경주의
컴백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은 이 작품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명의 배우가 60여 개의 캐릭터를
풀어내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이를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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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사진계의 초석을 다진
대표적인 작가 최계복 선생.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대구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했던 1930년대와 40년대
향토색 감성이 담긴 '여름교외' '행렬' 을
비롯해 신문사진, 현장중심 사진,광고 사진
등 사진의 다양한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의
작품 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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