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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고장 상주의 가을은
감과 함께 익어갑니다.
이제 막 감깎기가 시작됐다고 하는데
상주의 가을 풍경, 정동원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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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로 지정된 상주의 한 감나무.
키는 18미터, 아파트 7층 높이에 달하고
나무 둘레는 한아름이 넘습니다.
이 한 나무에서만 100접, 만 개의 감을
수확합니다.
'하늘아래 첫 감나무'란 이름의 이 감나무는
750년의 수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개의 나무같아 보이지만
한 나무가 완전히 분리돼 생존하고 있습니다.
◀INT▶주민
"내가 어릴때 붙어 있었다"
주위는 온통 감나무들. 감이 익어갈수록
상주의 가을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이펙트)감 떨어지는 소리...
이제 막 감 따기가 시작됐습니다.
막대로 일일이 가지를 흔들어 따야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INT▶감 따는 농민
"감 따서 애 학비도 대고..."
감 깎기는 아낙네들의 몫입니다.
구석구석 손을 거쳐야 온전하게 깎여지고
가는 실에 매달면 곶감 준비 끝.
◀INT▶작업 인부
"매다는 것도 기술이 있어야 된다"
가을 바람에 곶감이 익는 두 달 동안
상주의 가을은 겨울이 됩니다.
상주의 감나무는 대략 40만 그루.
여기에서 천 7백톤의 감이 열리고
이를 팔아 2백억원의 소득을 얻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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