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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이 기아자동차와 엘지전자같은
대형 화주들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물동량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포항 철강공단의 대다수 업체들은
아직까지도 항만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엘지전자 구미공장을 출발한
컨테이너 차량이, 영일만항으로
줄줄이 들어옵니다.
러시아로 수출할 티비 부품들로,
연간 컨테이너로 만 개 가량이
포항을 거쳐 나갈 예정입니다.
구미공단의 물동량으로는 이번이 처음인데,
당초 영일만항이 겨낭한 주요지역이
구미공단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INT▶
이준근 팀장 - LG전자 물류담당업체-
"육상 물류비가 10-20% 절감되니까 이용한다.
앞으로 물량이 늘어나면 효과가 더 커진다"
이에 앞서 이번 주초에는
기아자동차의 첫 러시아 수출물량이
영일만항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S/U) 이렇게 다른 지역 업체들이 영일만항을
잇따라 이용하는 것과 달리,
정작 포항철강공단의 항만 이용은
매우 저조한 편입니다.
항만을 이용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22개 업체 가운데 실제 물량을 보내는 업체는
5곳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17개 업체는 아직 구체적인 항만이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입니다.(CG)
◀INT▶
포항철강공단 업체 ( 영일만항 미이용 업체)
"노선이 맞지 않는 이유도 있고, 포스코와
물량이 연계돼있어서 포스코가 안 움직이면
우리 단독으로 움직이긴 어렵다"
잇단 대형화주 유치로 탄력을 받은 영일만항이
믿었던 지역 업체들 때문에 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항만측과 지역기업들의 해법 찾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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