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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국립대, 서울대 대비 재정 지원 홀대

박재형 기자 입력 2009-10-16 17:11:59 조회수 0

영남 지역 국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이
서울대에 비해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북대의 학생 1인당 국고지원액이
지난 2007년 804만원에서
지난해에는 773만원으로 31만원 감소했고,
부산대의 경우도 증가폭이 100만원 가량으로
적었습니다.

반면 서울대생에 대한 1인당 국고 지원액은
같은 기간 823만원이나 증가해 동일한
국립대 학생간의 격차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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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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