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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복 첫 역외기업 유치..속도 더 내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9-10-16 17:24:34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 의료기기 업체 가운데 하나인
주식회사 메디슨이 대구에 생산과 연구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후 첫 역외 기업
유치라서 반가운 일이지만, 같이 첨복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비교하면 속도를
더 내야 할 형편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주식회사 메디슨이 대구에 생산시설과
의료연구개발시설을 두기로 했습니다.

생산시설은 성서5차단지를, 개발시설은
첨복단지 안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비 초음파 분야에서 2천15년까지 1조5천억 원
규모의 매출이 목표입니다.

메디슨이 대구로 옮겨오면서 협력관계에 있는
의료기기 회사들이 대거 대구로 옮겨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손원길 메디슨 대표이사
(50-60개를 묶어서 이 쪽으로 와서 연구하고
생산할 예정)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이후
첫 의료관련 기업 유치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조만간 해외에서
설명회를 열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성공 위한 첫 걸음, 국내외 유치는 물론
대구 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하지만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대구보다
선발주자인 충북 오송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S/U)"첨복이 속해 있는 충북의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약과 바이오 기업 58개가 입주를 약속해
두고 있습니다."

오송에는 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책기관 6개도 이주를
앞두고 있고, 첨복 단지 안에도 입주하겠다는
연구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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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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