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6번 째, 지역에서는 2번 째로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어제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손목 골절로 경북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13일 의식저하 상태로
대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다
결국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이 남성은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던
고위험군 환자로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인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고,
지역에서는 지난 달 23일, 거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숨진 61세 남성 이후
2번째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