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휘발유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업자로부터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최근 포항 해경에 적발된
유사 휘발유 제조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단속 업무 담당자인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42살 이모 경사가 업자로부터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경사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 주말에 휴가를 내고 행방을 감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 해경은 지난 달 말 유사 휘발유
제조업자 8명을 적발했는데, 공장 위치가
포항남부경찰서와 불과 1-2킬로미터에
거리에 있어, 남부경찰서가 단속업무를
소홀히 했거나 업자들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