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대구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습니다.
김대현 건설환경위 소속 의원은
대구의 하수도 요금체계가
하수의 질에 관계 없이
양으로만 따져 메겨지고 있는 문제와,
대구의 생태하천 조성사업 예산이
적은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서 지용성 의원은
시청사가 좁고 분리돼 있어 불편하다며
이전 계획은 있는 지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낙동강에
이른바 '에코 워터 폴리스'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대구시는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하수도 요금체계를
바꾸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고
시청사 이전은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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