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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년전 구룡포에서 살던 일본인
후손들이 어제(13일) 구룡포를 찾았습니다
구룡포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분도,
송덕비 주인공의 손녀들도 함께 와
추억에 잠겼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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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읍의 일본인 거리에
70-80대 일본인 15명이 찾았습니다
일제시대 이곳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냈던 사람과
일본인 후손들입니다
이들은 일제시대 이곳에서
가장 부자집에 들러 집구조를 꼼꼼이 살펴보고
옛 거리를 걸으며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15살까지 살았던
올해 78살인 이시하라씨는
골목까지 생생히 기억했습니다
◀INT▶이시하라 히데오 09:12 16-09:23
'어릴 때 신문배달을 했다.달리면서
배달을 해서 여기를 잘 기억하고 그립다'
구룡포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도가와 야스브로의 공을 기리기 위해
1944년 세운 송덕비에 도착하자
70대 자매가 감회에 젖었습니다
이들은 도가와의 손녀들로,
해방후 주민들이 송덕비 내용을
시멘트도 발라버린 것도 겸허히
수용했습니다
◀INT▶오오쿠로 가요코 20:04:17-20:12:05
'한국민들의 국민감정 이랄까
시민트로 바른 것 이해된다'
1900년대 초부터 수산업을 위해 구룡포로
이주해오기 시작한 일본인들은
한 때 9백여명이 살기도 했습니다
현재 구룡포에 남아 있는 일본인 가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7채로
올초부터 관광 자원화 하자 현재 6천여명이
찾았습니다
S/U)우리에게 아픈 기옥이기도 한 일본인들의 흔적이 이제는 관광자원으로 또 역사체험장으로
소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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