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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왕피천 생태탐방로 조성 갈등

김기영 기자 입력 2009-10-12 14:44:22 조회수 1

◀ANC▶
자연생태 보고인 울진 왕피천에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놓고
환경단체와 주민간에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속사정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울진군이 왕피천 계곡 4km에
8억 9천만원을 들여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탐방로가 만들어지면
생태 가이드 등 일자리가 생긴다며
주민들은 기대에 차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단체들이
철재 계단과 와이어 로프를 설치하는
반환경적인 시공으로
야생동물의 이동을 방해한다며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S/U]우리나라에서 원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왕피천은 몇 안 남은
산양 서식지로도 유명합니다.

◀INT▶장시원 사무국장
-울진참여자치연대-

이에 대해 주민들은 지난 2005년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된 후
상수원 보호구역을 능가할 정도의
제약을 받고 있는데,
첫 사업부터 제동이 걸리자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이병삼 /울진군 왕피리 주민

잘 보존된 자연환경 덕을 보게 됐다며
기대 속에 출발한 생태경관보존구역 지정.

하지만 환경부는 지금까지
이 지역 사유지를 매입하고
주민 90여명을 환경감시원으로
채용하는 것 외에 이렇다할 지원이 없어
지정 당시 기본계획에 수록된
지원 사업 이행이 요구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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