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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담배소매점 생존권 위협

성낙위 기자 입력 2009-10-12 15:58:32 조회수 1

◀ANC▶
최근 담배를 취급하는 대형점포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담배 소매상인들은 대형점포의 담배판매에서
거리제한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군은 여전히
거리제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안동 풍산의 담배판매소.

10년전 IMF 당시에도 끄떡없던 매출이
최근 크게 떨어졌습니다.

도로 건너 맞은 편 10미터 거리에
담배를 파는 편의점이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INT▶담배판매인(하단자막)
"매출이 바로 타격을 입죠. 바로 옆에
(새로 생겨)붙으면 안그래요. 없엇는데 새로 생기면 타격이죠."

현재 소규모 담배 판매점은
50미터 거리 내에서 점포를 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장 면적이 백제곱 미터 이상이면
거리와 상관없이
담배 판매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매장이 들어서면서
지난 2005년 827곳에서 영업하던
안동지역 담배소매점이
지난 해는 715개소로 백곳 이상이 문을
닫았습니다.

대형 매장으로 영세 소매인이 생계를 위협받자
정부는 담배 소매인 지정 기준을
기초단체장에게 위임했고,
지역별로 담배사업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군이
100제곱미터 이상 대형 점포의 경우
거리 제한을 없앴습니다.

이에 대해 담배 판매인 조합은
사실상 대형 점포의 무제한 허용이라며,
소규모 점포의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강윤활 조합장
-한국담배판매인 안동조합-

24시간 영업을 표방하는 기업형 마트가
동네 골목 담배상권까지 파고 들면서
소형 담배판매인들은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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