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건설업계, 미분양 해소에 올인

이상석 기자 입력 2009-10-12 16:03:31 조회수 1

◀ANC▶
지난 8월 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만 7천 900여 가구,
지난 연말보다 16% 가량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런 물량입니다.

자금이 묶여 있는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준공 후에도 미분양이 좀 처럼 해소되지 않자
파격적인 조건을 내놓았습니다.

분양가의 50%에 해당하는 잔금을
9년 뒤에 받기로 한 것입니다.

물론 그동안 이자는 받지 않고 소유권도
이전 받을 수 있습니다.

9년에 달하는 장기간 잔금 납부유예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신도진 대표이사/(주)HOP홀딩스
"분양가를 할인하기 보다는
분양가 시세까지 상승할 수 있을 때까지
소비자들 한테 납부를 유예해주는 거죠"

대구 칠곡의 또 다른 아파트.

입주시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보다 떨어지면
일정금액을 보상해 줍니다.

건설업계의 마지막 카드라 할 수 있는
계약해지도, 입주지정일로부터
한 달 안에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INT▶금용필 이사/(주)에스디건설
"입주를 하는 시점에 입주하실 분은 입주하시고
입주를 보류하실 분은 보류하실 수 있는
한 번의 더 기회를 주고자 선택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한 발 더 나가
계약해지는 물론이고
계약금에 이자까지 붙여 돌려줍니다.

미분양 판매조건의 다양화와
임대전환에 이르기까지,,

미분양을 해소하려는 건설업계의 궁여지책이
효과를 낼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