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낙동강 사업, 공구분할 물건너가

이상석 기자 입력 2009-10-11 17:25:09 조회수 1

◀ANC▶
4대강 사업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적다는 얘기 여러번 보도해드렸습니다만,

그나마 지역업체들이 기대했던 공구분할도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여러번 공구분할을 장담했던 대구시는
체면만 구긴 꼴이 됐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경북지역 낙동강 사업에는
모두 23개 공사구간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8개 공구는 설계와 공사를 일괄하는턴키방식으로 6개 공구는 발주가 끝났습니다.

낙찰금액 1조 5천 여억원 가운데
지역 업체 참여비율은 23% 정도에 불과합니다.

지역업체들은 이 때문에
전체 공사금액의 3분의 1도 안되는
일반공사에 기대를 걸었고,
조금이라도 더 참여하기 위해 공구분할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정부가
최근 2차례에 걸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사실상 물건너가게 됐습니다.

◀INT▶김대묵 건설방재국장
"지역업체가 영세하니까 추진 과정에서
그만큼 능력이 있느냐를 우려..."

결국 일반공사도 지역의무 공동도급 비율인
40%선에 만족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하도급을 많이 받는 것이지만
이것도 원청업자가 대부분 타지역 대형건설사로
쉽지만 않은 상황입니다.

◀INT▶배용수 추진단장
"대기업 공사에 지역 업체가 50% 이상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히 대기업에
권고하고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하겠다"

su]"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대효과 중
하나는 지역경제 활성�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구분할도 무산되면서
하도급을 뺀 공사금액의 70% 가량은
수도권 대형건설사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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