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약학대학이 없는 대구에
50명의 정원을 배정하기로 하면서,
약대신설을 두고 대학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명대가 약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원
천 억원을 이미 확보했다며
본격적인 경쟁의 신호탄을 쐈다지뭡니까요.

강영욱 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
"'약대설립을 학생 등록금으로 하겠다' 이건
진짜 어불성설입니다. 저희는 등록금으로
약대를 세워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십년동안
기금을 모아 천 억원이 된 겁니다"라면서
은근히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어요.

네, 등록금엔 절대 손 안대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으니 이제 다른 대학들은 어떤 카드를 빼들지
궁금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