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계류장 부실시공

장성훈 기자 입력 2009-10-08 18:11:39 조회수 1

◀ANC▶
지난해 문을 연 포항 유일의 요트 계류장이
풍랑주의보 수준의 파도에 의해 파손돼
못쓰게 됐습니다.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취재.
◀END▶

◀VCR▶
포항지역 유일의 양포항 요트 계류장입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각으로 연결된 부유식 선착장 바닥이
떨어지면서 엉망으로 뒤엉켜 떠다닙니다.

선착장 바닥을 잡아주도록 바다속 암반에
고정시킨 철제 와이어가 군데군데
끊어지면서, 바닥의 연결고리가 힘을 이기지
못해 파손된 겁니다.

5억원을 들여 시공한 지
채 1년도 안 돼 생긴 일입니다.


◀INT▶김상석 3;24-3;30 + 3;40-3;43
포항시 장기면 낚시협회
"와이어가 견디지 못해서 다 삭았다. 이래서는
오래 쓸 수도 없고. 공사를 엉터리로 했다"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에서 온 고가의 요트는
유리창이 깨지고 선체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S/U)계류장이 망가지면서 정박 중인 배들은
임시로 설치한 이 로프에 의존해
겨우 묶여 있습니다.

◀INT▶이진철- 요트 주인 11;30-11;40
" 태풍 간접 영향인데 이렇게 파손된 건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류장을 관리하는 포항시는
공사 발주기관인 동해어업지도사무소에
보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0;20-0;22 + 0;26-0;30
이상욱 담당 - 포항시 해양수산과-
"내가 봤을 때는 하자이지 싶은데. 일단 자기들이 책임지고 고치겠다고 이야기했다"

1년도 못쓰는 엉터리 요트 계류장이
혈세 낭비는 물론이고
국제 요트 대회를 개최한 도시 포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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