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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주댐이 회룡포 훼손"

정동원 기자 입력 2009-10-07 16:54:49 조회수 1

◀ANC▶
4대강 사업의 하나인 영주댐 건설로
내성천 하류지역 예천 회룡포의 모래사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영주댐이 들어설 곳은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을 따라 이곳으로부터 45km 내려가면
예천 회룡포가 나옵니다.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나가는 모양과
넓은 모래사때문에 국가 명승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민노당 홍희덕 의원은 영주댐 건설로
회룡포 모래사장이 훼손될 것이라고
어제 국감장에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씻겨 내려가야할 모래가
댐에 막혀 회룡포로 유입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SYN▶대구환경청 관계자
"(댐 막는것과 모래와 상관 있습니까?)
많이 있어. 덜 내려오지. 덜 내려오는데
여기는 여기 모래 공급원이 그 줄기만 나오는게
아니고 다른 줄기에서도 나옵니다.
그래서 영향은 한 17%?"

반면 회룡포의 기존 모래는
역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하류지역 낙동강 준설로
더 빨리 떠내려가게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의 경사가 급한 상류지역이라
모래 이동이 빠르다는 점도
회룡포 모래사장 훼손을 부추긴다고 지적했습니다.

◀INT▶홍희덕 의원
"영주댐 최대량 방류시 침수 위험때문에
회룡포를 비롯한 하류지역 내성천의 굴곡이
직선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보완 의견을 냈다고 국감장에서 밝혔지만
정작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검토의견서에는
회룡포 보존방안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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