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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비 수도·대전권 편중 심각

도건협 기자 입력 2009-10-07 11:32:21 조회수 0

국회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지역별 총사용 연구개발비의 경우
경기도가 13조원, 서울 7조원,
대전 4조원으로 1,2,3위를 차지한 반면
경북은 1조 4천억원, 대구는 5천억원에 불과해
각각 6위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에 의한 연구비와
출연연구비도 대전과 서울, 경기도가
1,2,3위를 차지한 반면
대구와 경북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출연 연구비는 1위 대전이
경북의 49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과학 인프라의 편중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며
현재 추진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은 기초과학 중심,
영남권은 산업 중심으로 나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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