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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덕승마장, 시민 곁으로

도성진 기자 입력 2009-10-06 15:49:13 조회수 1

◀ANC▶
대구 승마협회의 운영 비리로
이번달부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에 들어간
대덕 승마장이 '승마 대중화'라는 기치 아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992년부터 대구 승마협회가
위탁 운영한 대덕 승마장.

지난해 국제승마대회를 치른다며
예산 2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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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이용을 위해 8천 500만원을 들여
설치한 4개의 조명탑.

하지만 승마대회 당시 단 한번만 사용한 뒤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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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기준으로 한 월 회비는 55만원.

영천 운주산승마장과 비교해 두 배나 비싸고,
쿠폰 10장을 끊어야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일반 시민들의 접근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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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엄청난 혈세가 들어간 승마장이
생활체육시설이 아닌 승마협회 일부 임원과
'귀족들의 놀이터'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달부터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용료를 조정해 시민들의 접근을 유도하고,
새벽과 야간에는 조명탑을 가동해
직장인의 이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일부 선수와 임원들의 공간에는
고객 라운지 등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낡은 시설도 보수를 시작했습니다.

◀INT▶강경덕 이사장/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시민 위주의 승마장을 만들겠다. 다양한 프로
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많이 체험할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또 학생을 위한 승마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승마 저변 확대에도 힘 쓸 계획입니다.

S/U]"그동안 폐쇄적인 운영으로 온갖 내홍에
시달렸던 대덕승마장이 진정한 시민의 시설과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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