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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가 삼성의 태동지임을 알려
기업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세우는데
활용하겠다는 것이 지역 상공인들의
생각입니다.
여] 하지만 과거 삼성상용차의 경우처럼
삼성에 대한 대구의 짝사랑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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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대구시 중구 인교동에서 무역과
제분업을 시작한 삼성상회가 현재 삼성의
모태입니다.
목조 4층 건물은 해체됐지만 삼성상회 터는
그대로 남아 삼성의 태동지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내년 2월이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어서 지역 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바꾸자는 의미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시철도 3호선에 일부가 편입되는
삼상상회 터는 뒤로 5미터 정도 물려서
이 자리에 기념비가 건립됩니다.
삼성이 지어서 대구시에 기증한
대구 오페라 하우스는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딴
호암 오페라 하우스로 이름이 바뀝니다.
S/U]
"오페라 하우스에는 이병철 회장의 청동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 있는 모습으로 할지 앉아 있는 모습으로
할 지 동상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오페라 하우스 인근 도로 이름을 '호암로'로
바꾸고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성도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삼성상용차
퇴출 이후 지역의 반 삼성 정서가 희석되고
삼성과 관계 복원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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