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지난 2006년 14건에서
2007년 27건, 지난해는 70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지난 8월 말 현재
이미 55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대학 연구실에서의
안전사고 증가가 특히 두드러졌는데,
경북대의 경우에는 지난해 3건,
올해는 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지난 8월 사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에서 발생한
169건의 안전사고로
125명의 연구원과 대학생이 다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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