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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의 한 마을이 송전탑과 전철,
고속도로로 에워싸여
고립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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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고령의 노인들로 구성된 20여 세대가
살고 있는 경주시 외동읍 찬내 마을.
이 마을 뒷산에는 2년 전에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압송전탑이 설치됐습니다.
또 올들어서는 마을 앞으로 전철 공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S/U-경주 울산간 복선전철이 지상 25m위로 지나가게될 이 곳은 마을에서 불과 백m 밖에 떨어지지않았습니다.)
더구나 이미 착공한 포항 울산간 고속도로도
바로 마을 옆으로 지나가게 설계가 돼있습니다.
(CG-머지않아 두 공사가 끝나면 이 마을은
산으로 막힌 서쪽을 빼고는 삼면이 송전탑과
전철, 고속도로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하는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TC:2.05"~16"김화자
(철로.고속도. 철탑 둘러싸여 불안)
◀INT▶TC:6'34"~43"조경제
(여기 사람이 살겠나 생각 든다)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추진되는 각종 건설 사업 때문에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한 마을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버려지고 고립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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