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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연휴 신종플루 대응 어떻게 ?

서성원 기자 입력 2009-10-01 14:53:13 조회수 0

◀ANC▶
요즘 지역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명이
신종플루 검사 양성사례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아 신종플루가 더 확산될 것이란 걱정들이 많습니다.

연휴에 가족 중 누군가가 신종플루 의심증상을 보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당황하지 말고
신종플루 의심증상인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종플루 검사 양성사례의 대부분은 37.8도 이상의 열이 있습니다.

◀INT▶권현희/대구가톨릭대병원 감염내과
"열이 나시면 일단 의심을 좀 해야 되고요,
열이 나면서 기침,인후통,콧물,또는 근육통
같은 증상중에 1가지 이상이 발생하면"

이 경우 연휴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 가운데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대구에만 300곳이 넘지만
밤에는 숫자가 크게 줄어듭니다.

(S/U)"진료를 하는 병·의원은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번으로 전화를 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신속한 안내를 위해 근무자를
두 배 늘리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확인도 거듭하고 있습니다.

◀INT▶정현오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전체 당직의료기관,약국에 대해 상황요원들이 이미 1주일 전부터 확인에 들어갔습니다.재확인했고 변동사항은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보건소에서도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진료합니다.

◀INT▶안문영 과장/대구시 보건위생과
"만일에 신종플루가 의심이 된다면 처방을 받고 인근 약국에서 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는 보건소에서 개인단위로는 하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확진검사까지 받으려면
거점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위생관리 등 예방에 신경을 써
확산을 최소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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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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