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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통시장에서도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고를 때
표시된 원산지가 제대로 된 것일까
걱정스러운 분들이 계실 겁니다.
권윤수 기자가 구별 요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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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제가 대체로 정착됐지만
주부들은 미심쩍은 게 사실입니다.
◀INT▶김경화/대구시 비산동
"믿을 것이 없어서 많이 믿지를 못하겠어요.
먹을 건데도."
특히 국산으로 둔갑한 질 나쁜 중국산이
많다는 게 문젭니다.
(S-U)"그러나 한 눈에 봐서는 국산인지
중국산인지 원산지를 잘 구별할 수 없어서
표시된 원산지를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속지 않으려면 꼼꼼한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도라지의 경우 뭉툭한 것은 국산,
가늘고 긴 것은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서광식/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내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중국산은 대체로 길고 활처럼
굽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사리는 끝부분의 잘린 단면을
잘 살펴야 합니다.
(C.G.1)--국산은 대부분 손으로 꺾기 때문에
잘린 부분이 울퉁불퉁하고, 중국산은 낫 같은
예리한 것으로 잘라 매끈합니다. -----
(C.G.2)--곶감은 꼭지가 둥글고
꼭지 주변까지 껍질이 잘 벗겨진 것은 국산,
꼭지가 네모지고 주변에 껍질이 남아있으며
검은 빛이 도는 것은 중국산입니다.
밤의 경우,
국산이 중국산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있는데,
올해는 밤 풍작이어서
시중에 나온 대부분이 국산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곡류와 과일류, 약재류 등 수십 가지 식재료의
원산지 구별법을 알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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