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상품권 판매업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금품을 뺏어 달아나는 등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한 혐의로
27살 권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훔친 금품을 사들인 혐의로 장물아비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 등은
지난달 17일 밤 8시 반 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의 한 상품권 사무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60살 정 모 씨를 위협하고
폭행한 뒤,
상품권 5천 500만원과 현금 천 5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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