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상수도 보급률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4위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상수도 보급률은 80%로
충남과 전남을 제외하면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성주군의 상수도보급률은 30%로
전국 기초자치단제 가운데 상수도보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상수도 보급률이 99.7%,
요금현실화율은 88%로 전국 평균 84%를
웃돌았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상수도 요금은
강원도 정선군이 1세제곱미터당 천 426원으로
가장 비쌌고 경북 청송군이 357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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