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제도가 생긴 지 36년 만에
대구에 처음 국가산업단지가 확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대구시 달성군 일대
852만 제곱미터를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승인하고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내년 5월 첫 공사를 시작해 2천14년에는
조성을 끝낼 계획입니다.
산업단지 조성은
한국토지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모두 1조 6천 700억 원을 들여
산업시설 467만 제곱미터와 주거,상업,
업무,지원 시설 등 852만 제곱미터 규모로
하게 됩니다.
대구국가산단 조성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34조 원, 부가가치 유발은 10조 원,
고용유발은 14만 명에 이를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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