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신종플루 거점병원 감염 국정감사 쟁점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9-23 16:23:47 조회수 0

◀ANC▶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신종 플루와 관련한 병원 감염 등
치료 거점병원의 문제점들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신종 플루에 걸린 고위험군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숨지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치료 거점병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SYN▶00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병원에서 감염되는 게 가장 큰 이슈가 될
겁니다. 지역 사회 감염 중에서 가장 많은
감염이 생길 수 있는 데는 병원이죠."

하지만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서 발생한
거점병원 내 집단 감염 사태를 시작으로
병원의 허술한 실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각종 문제점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신종플루 사태와 관련한 치료 거점병원의 문제와 정부의 대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신상진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
"10월 5일부터 국정감사인데 거점병원에서의
병원 내 감염에 취약한 문제를 제가 좀
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또 거점병원이 오히려 신종플루를 확산시키는
숙주 역할을 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예산의 뒷받침 등을 위해
전국의 거점병원 실태를 점검해
국정감사에서 중요한 이슈로 다룰 계획입니다.

◀SYN▶송영길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취약한 환자들이 신종플루 감염자와 접촉하면서 감염이 되는 경우가 가장 우려가 되는데, 그 우려가 대구 지역의 거점병원에서 현실화된 것 같습니다."

S/U) "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씻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