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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논을 갈아 엎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쌀값 폭락이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정부의 쌀값 대책이 부실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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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가 수확을 앞둔 벼를 갈아 엎고
있습니다.쌀 생산비 보장을 요구하며
농민단체가 항의 시위를 벌이는 겁니다.
◀INT▶ 손순옥/의성군 다인면 외정리
"자식같은 벼를..정말 눈물 난다"
의성지역의 현재 쌀 값은 40Kg 한가마에
4만5천원선.작년 이맘때 보다 만 2천원이나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은 의무 수입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현 정부의 대북 쌀 지원이 중단되면서
쌀 재고가 급격히 늘어나 쌀값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김학천 회장/의성군 농민회
"이명박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 전에는
어떠한 인도적 지원도 없다면서
대북 쌀 지원을 뚝 끊어 버렸다.
그 수량이 연간 40만 톤 규모이다."
현재 쌀 재고량은 82만 톤.
올해 쌀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5-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민단체는 정부의 쌀 값 대책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김창호 사무처장/전농 경북도연맹
"매입자금 겨우 800억원만 증액,안일하다"
(s/u)전국농민회는 이곳 의성을 시작으로
쌀 생산비 보장을 촉구하는 논 갈아엎기 투쟁을
전국 각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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