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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금요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정상의 스타들이 하나 둘 대구로 찾아오면서
대회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육상의 꽃인 100m 종목에 참가한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시간으로 남자 100m 종목에 출전한
자메이카의 아사파 포웰 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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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Q1.
한국에 온 걸 환영합니다.
대구에는 처음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받은 첫 인상이 어떠했는지부터
궁금합니다.
A
굉장한 도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디움도 굉장해 보였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대회를 하기 위해 모든 것이 아주 최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Q2.
특히나 이번 대회에선 타이슨 게이 선수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각오로 금요일 경기에 임할지 묻고
싶습니다.
A
글쎄요,저는 어느 특정한 선수와의 경쟁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모든 선수들과 경쟁할 것이며
그저 저 자신의 경기에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Q3.
포웰 선수의 경우 2006년 한해동안
당시 세계 타이기록을 두번이나 기록하며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순간, 최고의 경기는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A
가장 빨리 뛸 수 있었던 지난 시즌,
9.72의 최고기록을 달성했던 순간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기억합니다.
Q5.
마지막으로 대회를 기대하고 있는 대구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선수들은 팬들의 성원과 선수들에 대한
지원 없이는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좋은 경기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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