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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졸생 취업, 정규직은 10명 중 5명에 불과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9-22 18:26:05 조회수 0

◀ANC▶
지역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80%를 웃도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정규직에는
10명 중 5명 정도 만이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통계 조사결과를
서성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END▶

◀VCR▶
지난 해 8월과 지난 2월
대구지역 대학 졸업자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0명 중 8.2명,

경북은 7.7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취업자는
대구가 10명 중 6명,
경북은 10명 중 4.9명에 그쳤습니다.

대학별 정규직 취업률은
경운대와 금오공대가 50% 이상 70% 미만 그룹에 속해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일대는 40% 이상 50% 미만에,
경북대와 계명대,대구대,영남대는
20% 이상 50% 미만,
대구한의대는 30% 이상 40% 미만,
대구가톨릭대는 20% 이상 30% 미만 그룹에
포함됐습니다.

지역 전문대의
정규직 취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영진전문대가 80% 이상 100% 미만,
구미 1대학이 80% 이상 90% 미만으로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계명문화대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경동정보대 등은
60% 이상 80% 미만으로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대경대와 대구과학대,대구산업정보대 등은
50% 이상 80% 미만 그룹에 속했습니다.

한편,교과부의 이번 취업 통계조사에서
전국의 고등교육기관의 비정규직 취업률은
한 해 전보다 7.4%포인트 상승했지만,
정규직 취업률은 오히려 7.8%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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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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