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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 국제육상 경기대회가
이번 주 금요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지난 2005년부터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함께 한
이번 대회에는 올해도 많은 육상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대구를 찾는 세계 정상의 육상 선수들,
석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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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의 감동,
2011 대구 대회의 두근거림을 미리 만나는
시간이 될 2009 대구국제 육상 경기대회.
대회에 앞서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의
대구 방문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대구를 찾은 스타는
남자 100m 3대 스타 중 한 명인 아사파 파월과
베이징올림픽 남자 800m 금메달의 주인공,
윌프레드 번게이.
◀INT▶ 윌프레드 번게이 / 케냐
"이 번이 벌써 대구에 5번째 방문이다.
또 다시 찾아와서 기쁘다."
◀INT▶아사파 파월 / 자메이카
"(이 대회에서 한번도 나오지 못한) 9초대
기록을 위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기록달성을 노려 보겠다."
기대했던 남자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우샤인 볼트의 방한은 무산됐지만.
오는 23일에는 4년째 대구를 찾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옐레나 이신바예바 선수가
대회 하루 전에는
세계에서 두번 째로 빠른 사나이
타이슨 게이 선수가 대구에 도착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하나 둘, 대구에 모여
정상급의 기량을 뽑낼 예정입니다.
S.U)
오는 금요일 세계 정상의 선수들과 함께 할
대구 스타디움,
과연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지가
이번 대회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또 다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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