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가시박 본격 제거

김건엽 기자 입력 2009-09-21 15:14:38 조회수 1

◀ANC▶
호박의 연작 피해를 막기 위해 들여온
외래식물 '가시박'이 엄청난 번식력으로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가시박을 제거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안동시 옥동의 한 야산입니다.
산 전체를 점령한 '가시박'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초제를 쓸 수 없어 제거작업은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진행됩니다.

'가시박'이란 이름 그대로 덩굴은
온통 가시로 뒤덮여 걷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SYN▶ 유동희
"여기 보세요.가시가 송송 박혔잖아요.
살에 찔린다니까..그러니까 힘들지요"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뒤덮는 습성때문에
일단 가시박에 뒤덮이면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동의 가시박 분포지만 축구장 100여개
크기인 82만 5천제곱미터.2년전 조사때보다
4배 이상 급속하게 확산됐습니다.

◀INT▶ 정기선/안동시 옥동사무소
"열매 제거해 내년 확산 막고,
내년 5~6월 제거하면 효과 더 있을 것"

가시박은 올해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됐습니다.

◀INT▶ 김종민 연구관/국립환경과학원
"우리나라에 특히 부족한 강변 식생자원이
많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것(가시박)은 나타나는 초기부터
그리고 사람이 가기 힘든 지역까지도
찾아내서 없애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s/u)번식력이 왕성한 외래종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제거 작업이 뛰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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